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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*시골 당나귀 남대문 쳐다보듯*: 시골 당나귀가 서울의 남대문을 보아도 *그것*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뜻으로, 나쁜 내막을 전혀 모르고
그저 보고만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당나귀#서울#남대문#내막#시골#있음#무엇#*그것*"
"*식초병보다 병마개가 더 시다*: 본래의 것보다 *그것*에 딸린 것이 오히려 그 속성을 더 잘 드러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경우#본래#병#병마개#속성#*그것*"
"*식혜 먹은 고양이 속*: 죄를 짓고 *그것*이 탄로 날까 봐 근심하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죄#속#근심#식혜#*그것*#마음#고양이"
"*신주 싸움에 팥죽을 놓지*: 굶주린 신주들끼리 싸움을 하는 경우에 팥죽을 바치면 무사하다는 뜻으로, 다투고 떠드는 경우에 *그것*을
말리기 위하여 농담조로 이르는 말.
#경우#팥죽#싸움#신주#*그것*#무사#리"
"*도둑놈 허접 대듯*: 무슨 잘못을 저질러 놓고 *그것*을 감추려고 정신없이 애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잘못#정신#*그것*#도둑놈#대"
"*언덕에 둔덕 대듯*: 무슨 잘못을 저질러 놓고 *그것*을 감추려고 정신없이 애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언덕#잘못#정신#*그것*#대#둔덕"
"*도둑놈이 제 말에 잡힌다*: 나쁜 짓을 하고 *그것*을 숨기려고 하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드러내고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사이#짓#저#도둑놈#*그것*#말#죄"
"*도둑질을 하다 들켜도 변명을 한다*: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*그것*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.
#변명#사람#도둑#잘못#이유#도둑질#*그것*"
"*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*: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*그것*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.
#변명#사람#잘못#이유#*그것*#무덤#핑계"
"*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*: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*그것*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.
#처녀#변명#사람#아이#잘못#이유#*그것*#말"
"*없는 놈이 비단이 한 때라*: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사람에게는 호화롭게 온몸을 감쌀 수 있는 비단조차도 *그것*을 팔아 한
때 끼니를 잇는 데에 불과하다는 말.
#불과#놈#조#때#사람#온몸#끼니#호화#비단#*그것*#당장"
"*열 달 만에 아이 날 줄 몰랐던가*: 일이 그렇게 되리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*그것*도 모르고 있었느냐는 말.
#줄#일#만#열#아이#사실#날#당연#달#*그것*"
"*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*: 나귀를 타면서 자기가 가진 짐을 나귀 등에 실으면 더 무거울 것이라고 제가 지고 타지만 *그것*은
그대로 싣고 가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뜻으로, 이러나저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임#마찬가지#귀#등#나귀#저#결과#*그것*#짐"
"*감나무 밑에서도 먹는 수업을 하여라*: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*그것*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.
#필요#감나무#이익#수업#기회#밑#*그것*#노력"
"*남의 자식 흉보지 말고 내 자식 가르쳐라*: 남을 흉보기 전에 *그것*을 거울삼아 먼저 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라는 말.
#자식#전#남#잘못#저#*그것*"
"*용수에 담은 찰밥도 엎지르겠네*: 복이 없는 자는 좋은 운수를 만나도 *그것*을 능히 오래 보전하지 못하거나 놓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
이르는 말.
#복이#복#찰밥#자#운수#*그것*#보전#용수"
"*논을 사려면 두렁을 보라*: 논을 사려면 그 논과 다른 논과의 사이에 있는 두렁을 보고, *그것*이 뚜렷한가, 물길은 어떤가 따위를
알아보고 사라는 말.
#사이#두렁#물길#사#논#*그것*#따위"
"*돈 떨어지자 입맛 난다*: 쌀이 이미 없어진 이후에 밥맛이 더 난다는 뜻으로, 무엇이 없어지는 것을 본 뒤면 *그것*이 더 애석하게
여겨지고 더 간절하게 생각난다는 말.
#쌀#이후#입맛#밥맛#돈#밥#무엇#간절#뒤#*그것*#애석#맛"
"*딸은 예쁜 도적*: 딸은 키울 때나 출가한 후에도 아들보다 더 돈이 들고 친정집 세간도 축내지만, 딸에 대한 애정이 커서 *그것*이
도리어 예쁘게만 보임을 이르는 말.
#도적#친정집#출가#때#세간#돈#아들#딸#*그것*#후#애정"
"*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*: 행운을 눈앞에 두고도 *그것*을 향유할 수 없는 처량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쓰레기통#눈앞#행운#향유#통#처지#*그것*#떡"
"*담을 것은 많은데 광주리가 작다*: 해야 할 일은 많은데 *그것*을 감당할 만한 여러 가지 준비나 역량이 부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
말.
#광주리#일#부족#준비#담#부족함#*그것*#감당#가지#역량"
"*울바자가 헐어지니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*: 자신에게 약점이 있으니까 남이 *그것*을 알고 업신여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바#개#약점#남#개가#*그것*#이웃집#자신"
"*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*: 자신에게 약점이 있으니까 남이 *그것*을 알고 업신여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개#약점#남#울타리#개가#*그것*#이웃집#자신"
"*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*: 자기에 대한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아니하지만 *그것*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
이로움을 이르는 말.
#입#비판#수양#병#자기#충고#*그것*#당장#약이"
"*입에 쓴 약이 병을 고친다*: 자기에 대한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아니하지만 *그것*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
이로움을 이르는 말.
#입#비판#수양#병#자기#충고#*그것*#당장#약이"
"*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*: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는다 하더라도 *그것*은 부모의 책임이 아님을 이르는 말.
#속#자식#책#생각#겉#부모#*그것*#책임"
"*제 등이 가려워야 긁는다*: 자기 앞에 어려운 일이 닥쳐야 비로소 *그것*을 처리하려고 행동한다는 말.
#일#앞#등#제#저#처리#*그것*#행동"
"*제 뼈가 공신*: 사지가 든든해서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해 주니 *그것*이야말로 공신과 같다는 뜻으로, 몸이 든든한
것이 곧 자랑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뼈#일#임#신#든든#저#자랑#*그것*#공#몸"
"*죄는 막둥이가 짓고 벼락은 샌님이 맞는다*: 나쁜 짓을 해서 이익을 차지하는 사람과 *그것*에 대한 벌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
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#경우#사람#차지#벌#이익#샌님#짓#*그것*#벼락#죄"
"*죄는 샌님이 짓고 벼락은 막둥이가 맞는다*: 나쁜 짓을 해서 이익을 차지하는 사람과 *그것*에 대한 벌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
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호박이 떨어져서 장독으로 굴러 들어간다*: 뜻밖에 이익이 되는 일이 생겨서 *그것*이 제 주머니 안으로 저절로 들어옴을 비유적으로
이르는 말."
"*춘포 창옷 단벌 호사*: 춘포로 지은 옷 한 벌밖에 없어 입고 나가면 늘 호사한 것같이 보이나, 실상은 *그것* 하나밖에 없는 경우를
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*: 작은 결점이라 하여 등한히 하면 *그것*이 점점 더 커져서 나중에는 큰 결함을 가져오게 됨을 비유적으로
이르는 말."
*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*: 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씩의 재주는 가지고 있어서 *그것*으로 먹고살아 가게 마련이라는 말.
"*사람 번지는 것은 모른다*: 사람은 몰라보게 크게 발전할 수도 있고 또한 반대로 크게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에 *그것*을 미리 헤아려
알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삶은 팥이 싹 나거든*: 싹이 틀 수 없는 산호나 진주에, *그것*도 서 말씩이나 되는 것이 다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, 도저히
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감옥에 십 년을 있으면 바늘로 파옥한다*: 감옥살이 10년이면 바늘을 가지고도 옥을 깨쳐 뛰쳐나오게 된다는 뜻으로, 사람이 역경에
처하고 *그것*을 극복하려고 오래 애쓰는 과정에서는 보잘것없는 작은 물건을 가지고도 큰일을 성사시킬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*물속에서 사는 사람은 물 귀한 줄 모른다*: 물건을 흔하게 다루는 사람이 *그것*이 귀중한 줄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밤새도록 물레질만 하겠다*: 속셈은 딴 데 두고 *그것*을 위하여 일을 하는 척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"*귀신에 복숭아나무 방망이*: 귀신이 복숭아나무 방망이를 무서워한다는 데서, 무엇이든 *그것*만 보면 꼼짝 못 하게 되는 경우를
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심술만 하여도 삼 년 더 살겠다*: 심술을 잔뜩 가졌으니 *그것*만 먹고도 삼 년은 더 살겠다는 뜻으로, 몹시 심술궂은 사람을
놀림조로 이르는 말."
"*그물이 열 자라도 벼리가 으뜸(이라)*: 아무리 재료가 많더라도 *그것*을 제대로 이용하여 옳게 결속 짓지 못하면 아무런 가치도
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*경주 돌이면 다 옥석인가*: 사물을 평가할 때, *그것*이 나는 곳이나 그 이름만을 가지고서 판단할 수 없다는 말.
*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*: 어떤 공덕을 늘 입고 있으면서도, *그것*이 두드러지지 않으면 그냥 잊고 지내기가 쉽다는 말.
*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*: 재주 있는 사람은 *그것*을 깊이 감추고서 함부로 드러내지 아니한다는 말.
"*과부 집에 가서 바깥양반 찾기*: 사람 또는 물건 따위가 있을 수 없는 데에 가서 엉뚱하게 *그것*을 찾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
말."
*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*: 사람 또는 물건 따위가 있을 수 없는 데에 가서 엉뚱하게 *그것*을 찾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절간에 가서 참빗 찾기*: 사람 또는 물건 따위가 있을 수 없는 데에 가서 엉뚱하게 *그것*을 찾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"*가난한 집 제사[제삿날,젯날] 돌아오듯*: 살아가기도 어려운 가난한 집에 제삿날이 자꾸 돌아와서 *그것*을 치르느라 매우 어려움을
겪는다는 뜻으로, 힘든 일이 자주 닥쳐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감나무 밑에서도 먹는 수업을 하여라*: 감나무 밑에 누워서 절로 떨어지는 감을 얻어먹으려 하여도 *그것*을 받기 위하여서는 삿갓
미사리를 입에 대고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,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*그것*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."
"*감나무 밑에서도 먹는 수업을 하여라*: 감나무 밑에 누워서 절로 떨어지는 감을 얻어먹으려 하여도 *그것*을 받기 위하여서는 먹는
수업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,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*그것*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."
"*잘 걷던 놈도 말만 보면 타고 가련다*: 자기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어떤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지면 *그것*에 의지하고 자신의
힘을 쓰지 아니하려 함을 이르는 말."
"*백정 년 가마 타고 모퉁이 도는 격*: 실상은 흉악하면서 *그것*을 잘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훌륭한 체하고 꾸미는 경우를 비유적으로
이르는 말."
"*벙거지 조각에 콩가루 묻혀 먹을 놈*: 털로 만든 벙거지 조각에 아무리 콩가루를 묻혀도 먹을 것이 없는데 *그것*을 먹는다는 뜻으로,
못할 짓을 하여 재물을 남몰래 빼앗아 가는 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*불난 데서 불이야 한다*: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*그것*을 가리기 위하여 남보다 먼저 떠들어 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"*선반에서 떨어진 떡*: 선반 위에 있던 떡이 떨어져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*그것*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뜻으로, 힘 들이지 않고 큰
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*알아야 면장을 하지*: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*그것*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집을 짓재도 터전이 있어야 한다*: 어떤 일에나 *그것*을 이룩해 나갈 수 있는 기초나 바탕이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"*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내 알 게 무엇이냐*: 아무리 귀중하고 훌륭한 물건을 가졌다고 해도 *그것*을 볼 수도 없고 쓰지도 못한다면
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."
"*집안이 화합하려면[화목하려면]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*: 집안 어른이 부녀의 잔소리를 듣고 *그것*을 믿어 그대로 행하면 집안에
불화가 있게 된다는 말."
*찬물에 게 한 마리가 어데냐*: 보잘것없는 이득이나 성과가 생겼을 때 *그것*이나마 다행으로 여기라는 말.
*첩 정은 삼 년 본처 정은 백 년*: 아무리 첩에 혹한 사람이라도 *그것*은 잠시 동안이고 그 본처는 끝내 버리지 않는다는 말.
*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난다*: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*그것*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*: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*그것*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숲이 커야 짐승이 나온다[든다]*: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*그것*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*: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*그것*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숲이 깊어야 도깨비가 나온다*: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*그것*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*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*: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*그것*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.
"*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*: 나쁜 짓을 해서 이익은 자기가 차지하고 *그것*에 대한 벌은 남보고 받으라는 경우를
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솥에 넣은 팥이라도 익어야 먹지*: 아무리 솥 안에 있는 팥이라도 익은 다음에야 먹지 날로는 먹지 못한다는 뜻으로, 일에서 반드시
밟아야 할 절차가 있어 *그것*을 무시하고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면 안 됨을 이르는 말."
"*쇠죽가마에 달걀 삶아 먹을라*: 쇠죽가마에 달걀을 삶아 먹지 말라고 타일러 준 것이 도리어 *그것*을 일깨워 준 꼴이 되었다는
뜻으로, 훈계한다는 것이 도리어 나쁜 방법을 가르쳐 주는 꼴이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*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*: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*그것*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.
*난 나는 해 과거했다*: 제가 한 일을 자랑삼아 이야기하나 *그것*은 아무 데도 흔적이 없으니 말하여도 소용이 없다고 핀잔주는 말.
"*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*: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다 항아리를 채운 데서, 남편이 밖에서 돈을 벌어 집에 가지고 오면 아내는 *그것*을
잘 모으고 간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*: 쌀이 이미 없어진 이후에 밥맛이 더 난다는 뜻으로, 무엇이 없어지는 것을 본 뒤면 *그것*이 더
애석하게 여겨지고 더 간절하게 생각난다는 말."
"*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*: 사람이나 재물이 붇는 것은 눈에 잘 띄지 않아도 *그것*이 줄어드는 것은 곧 알아차릴 수 있다는
말."
"*중이 고기 맛을 보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*: 억제하였던 욕망을 이루거나 무슨 좋은 일을 한번 당하면 *그것*에 빠져 정신을 못
차리고 덤빈다는 말."
"*한 번 똥 눈 개가 일생 눈다고 한다*: 어쩌다 한 번 똥 눈 개를 보고 늘 똥 눈 개라고 한다는 뜻으로, 한 번 실수하여 오점을
남기면 *그것*이 평생 가는 법임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."
"*한평생 할경을 해도 자기 죽을 자리만치도 못 된다*: 한평생 이웃한 남의 논밭을 침범하여 갈아 부친다 하여도 *그것*이 제가 죽어서
묻힐 자리만큼도 안 된다는 뜻으로, 검은 마음을 먹고 욕심을 부리기는 하나 크게 이익이 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콩 났네 팥 났네 한다*: 콩의 싹이나 팥의 싹이나 거의 비슷한데도 *그것*을 구별하느라 언쟁하는 것과 같이, 대수롭지 아니한 일을
가지고 서로 시비를 다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개미구멍 하나가 큰 제방 둑을 무너뜨린다*: 작은 결점이라 하여 등한히 하면 *그것*이 점점 더 커져서 나중에는 큰 결함을 가져오게
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키 큰 놈의 집에서 내려 먹을 것 없다*: 높은 곳에 놓인 물건을 잘 내릴 수 있는 키 큰 사람의 집에 내려서 먹을 만한 것이 없다는
뜻으로, 남과 다른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*그것*을 써먹을 형편이 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비 오는 날 장독 덮었다 (한다)*: 비 오는 날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장독을 덮는 일인데 *그것*을 했다고 자랑한다는
뜻으로,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유세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."
"*사발 안의 고기도 놔주겠다*: 사발 안에 든 고기는 이미 자기 차지이나 *그것*도 못 먹고 놓아준다는 뜻으로, 자기 몫도 제대로 찾아
먹지 못할 만큼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산호 서 말 진주 서 말 싹이 나거든*: 싹이 틀 수 없는 산호나 진주에, *그것*도 서 말씩이나 되는 것이 다 싹이 나는 경우를
가정하여,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밤 소쿠리에 생쥐 드나들듯*: 생쥐가 밤을 까먹느라고 *그것*을 담아 둔 소쿠리에 부리나케 드나들듯 한다는 뜻으로, 자주 들어갔다
나갔다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그물이 삼천 코라도 벼리가 으뜸*: 아무리 재료가 많더라도 *그것*을 제대로 이용하여 옳게 결속 짓지 못하면 아무런 가치도 없음을
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공것은 써도 달다 (한다)*: 공것이라면 아무리 맛이 쓴 것이라도 달게 느껴진다는 뜻으로, 공것은 *그것*이 무엇이든지 간에 누구나
다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*: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,
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*그것*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가래줄은 남의 줄이 끊어져야 좋다*: 가래질할 때 제가 잡은 줄이 끊어지면 자기는 *그것*을 고치느라고 수고를 해야 하지만 남의 줄이
끊어지면 남이 *그것*을 고치는 사이에 자기는 쉬게 되니 좋다는 말."
"*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[밥술]은 올라간다*: 죽은 사람에 대한 슬픔이 아무리 커도 결국 *그것*을 참고 견디면서 살아 나갈 길을 찾기
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누워먹는 팔자라도 삿갓 밑을 도려야 한다*: 감나무 밑에 누워서 절로 떨어지는 감을 얻어먹으려 하여도 *그것*을 받기 위하여서는 먹는
수업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,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*그것*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."
"*팔준마라도 주인을 못 만나면 삯마로 늙는다*: 힘이나 재능, 기술 따위가 있을지라도 *그것*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사람을
만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*부자도 한이 있다*: 칡이 기세 좋게 벋어 나가지만 *그것*도 한계가 있다는 뜻으로, 무엇이나 성하는 것도 한도가 있음을 이르는 말.
"*소경에게 홰불 주기*: 소경에게 주어 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횃불을 주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, 좋은 수단이기는 하나 *그것*을 쓸 줄
모르는 사람에게 주어 준 보람이 없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속 검은 사람일수록 비단 두루마기를 입는다*: 잘못이나 죄를 저질러 뒤가 켕기는 사람일수록 *그것*을 감추기 위하여 갖은 술책을 다
꾸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쪽박 속의 주먹밥*: 가진 것이라고는 쪽박밖에 없는데 *그것*조차도 채우지 못하고 겨우 주먹밥 한 덩이를 얻어 넣었다는 뜻으로,
빌어먹는 신세에 있는 사람의 가련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천 리 길도 한 걸음씩 걸어서 가 닿는다*: 아무리 큰 일도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되며 *그것*이 쌓여서 큰 성과를 이루게 되는
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"
"*적의 두목도 도적이요 그 졸개도 도적이다*: 도적의 우두머리나 졸개나 다 도적이기는 마찬가지라는 뜻으로, 나쁜 짓을 시키는 자나
*그것*을 받들어 밑에서 하는 자나 나쁘기는 매한가지임을 이르는 말."
"*몽둥이 깎는 새에 도적놈 다 달아난다*: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느리고 굼떠서 *그것*이 아무 쓸모없이 되어 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
이르는 말."